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착착’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착착’

유물조사 용역 완료, 올해 사전 행정절차 마무리
2028년 11월 개관 목표

기사승인 2025-02-18 13:53:49
포항시립박물관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시립박물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 첫 관문을 넘었다.

지난해 7월에는 유물조사 용역을 통해 외부로 반출된 지역 유물 3만2000여점을 파악했다.

유물조사는 지역 정체성을 내세운 박물관 전시 구성, 지역사 연구 초석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축 설계를 공모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문화관광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시립도서관을 지역 정체성을 담은 휴식처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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