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6월까지 하천정비사업 추진…주민 건의안도 반영

청송군, 6월까지 하천정비사업 추진…주민 건의안도 반영

기사승인 2025-03-11 16:55:18
굴착기가 하천 준설 작업을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상반기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대상으로 △ 하천 준설 △ 제방 보강 △ 지장목 제거 등을 시행,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을 줄여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군민과 대화의 날’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지역을 우선 정비해 기존 사업에서 반영하지 못한 부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군민의날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곳은 총 5개면 10개 하천이다. 주왕산면 라리와 신점리, 현동면 인지리와 도평리, 안덕면 노래1리·명당리·지소리·문거리, 파천면 관1리, 진보면 세장리에 대해 하상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하천정비사업은 생활 불편을 줄이고 우수기 자연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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