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RISE 사업 선정…지역 대학 12개 과제 지원

안동시, RISE 사업 선정…지역 대학 12개 과제 지원

기사승인 2025-03-12 09:29:28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에서 지역 3개 대학이 총 12개 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국립경국대학교(안동대),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가 각각 4개 과제씩 포함됐다.

지난 7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세 대학은 예비평가와 본 평가에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실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 로컬 맞춤형 연구개발(R&D) △ 특성화 대학 △ 해외 인재 유치 △ 대학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 로컬 이슈 해결 △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RISE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113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원 사업이다.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과 협력하는 것이 목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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