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함양군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함양군 유림면 유평리 산105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에 불이 나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 받은 소방당국은 5부능선 연기 다량 분출 중인것을 확인하고 헬기 7대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현장에는 오후 1시 현재 서북서 바람이 초속 4.2m로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