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전체 주민에 대해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산청군은 26일 오후 4시54분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신속히 지정된 대피소인 선비문화연구원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며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재난 문자 및 방송을 확인하며 안내를 따라주시고, 산불 확산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또 산불확산으로 삼장면 대포, 황전, 내원, 다간마을 등 4개 마을에 대해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군은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신속히 지정된 대피소인 산청읍 소재 성심원으로 이동하시길 바란다"며 재난 문자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