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합천 철쭉 보고 매력 가득한 ‘삼가 주말장터’ 오세요!

아름다운 합천 철쭉 보고 매력 가득한 ‘삼가 주말장터’ 오세요!

기사승인 2025-04-24 16:53:10
합천군은 철쭉제(5.1 ~ 5.11)에 맞춰 ‘삼가 주말장터’를 2주간 주말마다(4.26.~27., 5.3.~4.)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합천 철쭉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삼가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삼가복지회관 앞 주차장(삼가면 삼가1로 100)에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관광객의 흥미를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간식 부스, 자루던지기 및 사격체험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올해 철쭉제와 연계한 주말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삼가면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쭉제 기간 중 삼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장과 연계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삼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농협 벼 육묘장 준공식

합천군은 4월24일 합천읍 금양리 일원에 건립된 합천농협 벼 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합천농협 이사,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벼 육묘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합천농협 벼 육묘장은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어 연간 7만상자의 육묘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종자 소독부터 육묘까지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어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벼 육묘장 준공이 고령화 등으로 육묘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수고를 덜고, 생산비 절감 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혁 합천부군수 한우농장 현장점검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23일 관내 한우농가 2개소를 방문하여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현장점검 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타시군 구제역 발생함에 따른 축산농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고령화 되어가는 축산농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노동력 절감·경영비 절감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향후 농촌의 축산 기반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기계 장비를 많이 보급 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고 “이로인해 합천군 축산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타지역 구제역 발생 상황으로 축산농가에선 소독을 철저히 하여주시고, 관내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천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노인복지센터,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4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는 4월22일 2024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평가 최우수기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대표이사 서문교) 산하 합천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사업 등 전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 증서를 수여받았다.


문기영 센터장은 “노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원 21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은 산하기관 간 서비스 연계를 통해 통합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합천군 쌍백면 이장협의회장 정현옥 씨와 부인 이옥이 씨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현옥 쌍백면 이장협의회장은 “경북 의성과 영덕 지역의 산불 피해 현장을 우리 부부가 직접 다녀왔다. 불에 탄 집과 삶의 터전을 마주한 순간, 가슴이 먹먹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현옥 이장협의회장님과 이옥이 사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읍 건강체조팀 ‘합천신사팀’(회장 서정홍)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봉산면 노곡2구 주민들이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노곡2구 주민 일동(이장 마종진)은 24일 봉산면사무소 2층 면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에 써달라며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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