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영월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전통시장 대표자 한 자리에

민선8기 영월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전통시장 대표자 한 자리에

기사승인 2022-07-07 17:24:14

강원 영월군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영월군은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대표자 및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시책 설명 ▲영월별빛고운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 ▲특별할인가맹점 안내 ▲상인회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전통시장 시책 설명에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앙 정부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 등을 설명하며 전통시장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상품권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7월1일부터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어 결제 자체가 불가하기에,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존 영월지역화폐 인센티브 10%를 유지하되, 향후 가맹점주가 5~10%를 추가로 할인할 수 있는 특별할인가맹점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상인회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차와 시설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초빙돼 공모사업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지자체-상인회 등 관계기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