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대학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 개최

제1회 전국대학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이 18일부터 31일까지 횡성실내체육관과 어울림마당,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횡성캠퍼스총학생회, 횡성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횡성군과 전국의 대학생들이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마련한 행사이다.

2022 제5회 횡성군수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18~22일)를 비롯해 제11회 전국로스쿨야구대회(8월6일~8월7일), 전국예비의료인체육대회(7월23일~7월29일) 등이 개최되며, 22일 오후 5시부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과 유명가수 등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열린다.

특히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2022 제5회 횡성군수기 전국대회클럽야구대회는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전국대학야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재학생 32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18일 개회식은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횡성군의장, KBO 허구연 총재,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기 전달, 시구‧시타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 전체 참가 인원은 2000여명으로, 횡성군은 대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25회 강원환경대상 2개 부문 및 환경가족상 수상

횡성군이 제25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 4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강원환경대상은 청정 강원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공적을 축하하고, 지속가능한 강원환경 가치 보전 도모 및 도민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제25회를 맞은 강원환경대상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개최되며, 대상 1명, 부문상 4명, 환경가족상 18가족에게 수상한다.

횡성군에서는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 ‘두산이엔티(대표 탁용기)’,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에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정윤철)’가 선정됐고, 환경가족상에 횡성군 청정환경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곽동삼’씨가 선정됐다.
 
특히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서 수상한 ‘두산이엔티’는 투명페트병을 분쇄해 고품질 원료로 선별하는 기술을 가진 전국 유일의 기업으로, 횡성군과 협업하여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가고 있다.

앞으로 횡성군은 자원순환 환경도시 구축을 목표로 ‘재포장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폐현수막을 이용한 종량제 쓰레기 봉투 제작’, ‘투명페트병을 고품질 자원화하고 남은 부산물인 병뚜껑을 활용한 병뚜껑 생활용품 제작 사업’등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