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청에서 부군수 주재로 실과단소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사전검토 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김진열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실천계획 수립에 앞서 공약사항에 대한 내실있는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군위군 공약사업의 군정목표인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바탕으로 행복지수 1위도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 등 6대 핵심과제 86개 세부사업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실과단소별 공약사항에 대한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 이날 부서간 협업사항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해 공약사업의 성과와 주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효율적 방안 강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군위군 관계자는 “향후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최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세부 실천계획 수립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항 최종안을 확정,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라다”고 말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행복 문화체험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칠곡 가산수피아로 ‘청소년 행복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체험은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경험한 청소년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18명의 청소년들은 피자만들기, 공룡뜰과 꽃포토존 관람, 힐링토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미술관을 관람했다.
변예지 센터장은 “청소년 행복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그동안 결핍되거나 소외됐던 문화체험에 대한 경험과 맛있는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힐링의 시간과 상호 유대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