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경북 군위군수가 지난 15일 경북대 친환경 농업교육 및 연구센터(군위군 효령면 소재)에서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특강 강사로 나섰다.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경북도 내에서 선발된 농·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특화과정으로, 이번 특강은 경북대 요청에 의해 3개의 교육과정 중‘ 농산업정책분야’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선 김진열 군수는 ‘지자체장의 리더십 및 농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강의했다.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과 농업의 관계에 대해 강조하며, 군위군이 ‘깨끗한 농업’을 위해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경축순환농업 △친환경 무농약재배단지 △농·축산 스마트팜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사랑의 사과 기탁
군위군은 지난 14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사과(5㎏) 30상자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실장은 “군위군 관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며, 정성을 다해 키운 사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군위군 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군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캠페인으로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또 이날 타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세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젊은층에도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자신의 혈관숫자를 정확하게 알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