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부 마을별 윷놀이,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 공연, 2부 기원제, 달집태우기 및 지신밟기와 불꽃놀이, 식후행사로 NJ난타공연단 북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천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두부김치, 어묵탕, 포도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5년 만에 개최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건강과 행복을 빌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이 기원제를 지내며 시민들의 안녕과 경산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 성사를 기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3월 23일까지 찾아가는 주민대화 진행
조현일 경산시장이 오는 3월 23일까지 읍·면·동을 직접 방문,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진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3일 서부1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3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일 2개 지역을 방문하며 다소 빠르게 진행됐던 이전과는 다르게 1주 2~3개 지역을 방문,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지역 현안 자유토론, 지역 분회경로당(대표 경로당)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형식적인 질문 및 건의와 답변에서 벗어나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경산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 기대가 크다.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문화·농업 등 전 분야 민생현장 11개소, 시민 115명과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갖고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한 바 있다.
경산시, 내달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축소 운영
경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말 운영 및 순회 수리를 조정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산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인력 부족 문제로 토·일요일 운영에서 토요일만 운영하고, 순회 수리는 주 2회에서 1회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오는 3월부터 토요일에 자인면 본소에서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예약 접수 및 입·출고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농업기계 수리 불편이 많은 오지 지역 농업인에게 주 1회 순회 수리를 실시해 농기계 고장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자인면 본소와 하양읍 분소 2곳에서 운영 중인 경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임대 농기계 75종 614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주말 운영과 순회 수리 운영이 조정됐지만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경북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6일부터 28일까지
경산시가 오는 28일까지 ‘2023년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경산시가 6일부터 28일까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경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도 시행된 농어민수당은 경산 관내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갖춘 8623 농가에 농가당 60만 원(상·하반기 각 30만 원) 총 51억 7380만 원을 경산사랑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한 농가도 누락 없이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