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초, ‘가족사랑 캠프’로 내년 학교 이전 아쉬움 달래
홍성 홍주초등학교가 지난 22일 '가족사랑 캠프'를 열어 80여 년 오롯이 지켜온 터전에서 내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 학교에 대한 기대와 희망도 함께 쏘아 올렸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족사랑 캠프’는 홍주초의 대표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이날만큼은 오는 2026년 내포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홍성읍에서의 마지막 해였기에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여 캠핑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이어진 레크레이션과 가정경품 행사로 ...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