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표 금융공약 연이어 ‘좌초’…“현실성 없는 공약 남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금융관련 대선공약들이 연이어 무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체계 개편부터 노동이사제 도입, 전북 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까지 많은 금융 대선공약이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됐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두고 처음부터 현실성 없는 공약이 남발된 결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전날(12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 혁신도시가 제3 금융중심지로 지정되기에는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향후 전북 혁신도시의 제반여건이 성숙하면 추가 지정이 가능하다는 방침이지만 앞서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