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종’ 식자재마트… 황소개구리인가, 소비자 선택지인가
최근 업소용 대용량 식재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식자재마트가 늘어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설 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일선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식자재마트가 온라인 등에서도 영업을 시작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식자재마트는 통상 제조업체에서 업소용으로 내놓는 대용량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유통채널이지만 구매에 제한이 없어 최근 일반 소비자들 역시 이용하는 추세다.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 등 식자재 위주였던 과거와는 달리 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