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제작은 환불 안됩니다”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 주의보
최근 전자상거래를 통한 맞춤 의류·신발 거래가 늘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자상거래 주문제작 상품 관련 피해 신청은 2016년 103건, 지난해 104건에 이어 올해 8월까지 84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피해 사례로는 소비자가 구매를 취소하려 해도 주문제작을 이유로 판매자가 이를 거부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단순변심으로 인한 ‘청약철회 거부’가 37.8%로 가장 많았으며 색상과 디자인·사이즈 등 주문대로 배달되지 않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