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 한 그릇 1만6천원…간편식 찾는 소비자들
삼계탕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서울 시내 식당에서 삼계탕 1그릇 가격은 1만6000원을 돌파했다.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가정 간편식’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일부 대형마트는 닭고기, 전복, 장어 등 보양식 재료 할인 행사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1kg)의 평균 가격은 1만6423원으로 전년 대비 12.7% 올랐다. 지난해 5월 삼계탕 한그릇의 가격은 1만4577원이었다. 외식물가 상승세가 그치지 않자 소비자들은 가정간편식을 찾고 있다.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