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 수요 잡는다’…풀무원, 대체육 개발 박차
풀무원은 국내 배양육 개발기업인 심플플래닛과 세포 배양육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해 맛과 영양성분이 고기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 낸 것으로 세포 공학 기술이 적용된 식용 고기를 말한다. 현재 성장하고 있는 1세대 대체육인 식물성 단백질 제품에 비해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육류와 유사한 풍미를 재현하기에 유리하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풀무원은 블루날루의 세포 배양 해산물에...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