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 15년 독점 유통 LG생건…"소비자 부담 고스란히"
코카콜라 가격이 매년 무섭게 치솟으며 소비자들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LG생활건강의 독점 유통 때문이다. 현재로썬 독점 유통 구조를 깰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콜라의 경우 다양한 음료 제품군 중 하나로써 시장 독점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과 실질적으로 전국에 공급을 충족해줄 수 있는 공장을 보유한 곳이 LG생활건강뿐이라는 점에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가 1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콜라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소위 ‘뚱캔’이라 불리는 350ml는 1900원에서 2000원, 페트병에 든 1...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