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의 시대’… MZ세대 입맛이 제품 결정한다
유통업계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이 대세다. SNS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고객들의 아이디어가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MZ세대들과 이같은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나가고자 한다. 프로슈머란 제품 생산 및 판매에 관여하는 참여형 소비자를 말한다. 소비자들 사이 일종의 놀이가 된 라면 소비 패턴을 캐치해 이와 관련된 제품을 한정판이나 정식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을 의미한...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