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민과 상생하는 우체국쇼핑…“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문경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A씨. 많은 양의 사과를 어떻게 판매할지 막막하다. 요즘엔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해야 한다는 옆집 청년농부의 말에 A씨도 온라인판매를 해보고자 읍내 무료 교육을 신청했다. 막상 온라인판매는 복잡했다. 상품 사진 촬영부터 보정, 상품등록, 마케팅, 상품 패키징, 그리고 고객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할 일이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많았다. A씨는 온라인판매 꿈을 접고 과수원으로 돌아갔다. 농어민들의 온라인 유통 판로 개척은 쉽지 않다. A씨 사례처럼 상품 등록과 고객 응대,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농...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