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결혼시켜 분양권 따내 웃돈주고 되팔아…1000여명 검거
위장전입·결혼시켜 아파트를 분양받아 웃돈을 얹어 파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챙긴 100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주택청약통장 모집 총책 A씨를 구속 입건, 모집책 3명과 주택청약통장을 판매한 112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한 끝에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장 모집책들에게는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및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통장을 판매한 112명 중 위장 결혼한 14명에게는 공정증서원본불실기...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