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산 외지인, 역대 최고…강서구 1위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서울 내 집을 사들인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주택매매거래량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 12만6834건 중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매입한 거래량은 3만4373건으로, 전체의 27.1%를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비중은 2016년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다. 2016년 17%에서 △2017년 19.3% △2018년 21.3% △2019년 24.0% △202...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