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없이 즐겁게” 음주폐해 예방사업, 실질적 효과 보려면
지자체가 주체적으로 진행한 ‘음주폐해 예방 시범사업’이 고위험음주율 감소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전문가들은 노력이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특별시와 질병관리청은 1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알코올폐해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재사업’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 3년간 이어진 중랑구 음주폐해 예방사업 ‘노마드(NoMAD, No More Alcohol till Drunk)’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21년 중랑구...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