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물 ‘순수’, 식수난 겪는 강원도에 공수
" 부산에서 생산되는 비상음용수 ‘순수’가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로 공수됐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낙동강공동체는 가뭄으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지역 주민들을 위해 17일 병에 넣은 수돗물인 ‘순수’ 360㎖짜리 페트병 2만병을 태백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 상수도본부는 지난 5일 360㎖짜리 순수 페트병 1만병을 강원도 정선군에 전달했고, 상수도본부 공무원노조는 태백시에 순수 7000병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시민환경단체인 ‘낙동강 공동체’가 낙동강 발원지인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