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중립금리, 올해 1분기 –0.2~1.3% 수준…코로나19 후 상승
한국의 중립금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폭 상승, 올해 1분기 –0.2~1.3%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없이 물가가 안정된 상태에서 자금의 공급과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이론적 금리 수준을 뜻한다. 실질금리가 중립금리 범위보다 높으면 긴축적, 낮으면 완화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BOK 국제콘퍼런스’ 특별 세션에서 도경탁 한국은행 과장은 ‘한국의 중립금리 추정’ 논문을 통해 이같이 추정했다. 팬데믹 이전 중립...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