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페미, 국회 내 성평등 현황은 ‘총체적 난국’
한성주 기자 =국회페미가 국회 내부의 극심한 성불평등을 지적하며 21대 국회에서의 시정을 촉구했다.국회페미는 3일 국회 각 상임위원회 여성대표성 현황, 상임위의 입법활동을 지원하는 공무원 여성비율, 보좌진 직급별 여성비율(지난달 기준)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n번방 청원 졸속처리 사태의 원인은 국회의 총체적 성불평등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국회페미는 국회 내 여성 페미니스트 근무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다. 20대 국회의 여성 국회의원은 51명으로, 정원 300명의 17%이다. 그러나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