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망호마을 재산권 피해 권익위나서 해결
안동시 망호마을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을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서 해결책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10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노선사업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와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망호마을 주민 370여명이 낸 집단민원에 대해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주요 철도시설 이전 설치 등 종합적인 피해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총 3조5000억 원을 들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주민들은 마을 사이를 가로질러 신설될 철도 노선으로 소음․분진 등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