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업무→주거' 주용도 변경 '임대주택' 공급 속도
조계원 기자 =서울시가 비거주용 건물의 용도를 주거용으로 바꿔 임대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가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를 대상으로 하는 ‘마포1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근린생활시설들이 위치해 있는 해당 지역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앞으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9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택공급 확대 및 청년층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건축물 주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했...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