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트럼프 48% 동률…7개 경합주 판세도 박빙
미국 대선(11월 5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시에나대학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전국 단위 지지율이 양측모두 48%로 동률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NYT와 시에나대학이 이달 초 공개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49%)이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3%포인트(p) 앞섰는데 격차가 사라진 것이다. 해당 조사는 NYT의 대선 전 마지막 조사로 지난 20...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