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점박이물범 직관 백령도 물범 전망대 조성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춘 생태관광체험센터가 백령도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오는 2024년까지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 일대에 생태관광체험센터, 물범관찰 전망대, 에코촌, 생태공원,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박이물범은 지난 1940년대 약 8000마리가 서해에 서식했지만 최근 1500마리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하늬해변에서는 어렵게나마 매년 봄부터 늦가을까지 200에서 300마리의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다. 육안으로도 점박이물범을 볼 수 있는...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