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눈을 떠요’ 원종건 내년 총선 ‘영입 인재 2호’ 선정
더불어민주당이 14년 전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원종건 씨를 내년 총선 ‘영입 인재 2호’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원 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지난 2005년 MBC 방송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시·청각 장애인인 어머니와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던 원 씨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를 울렸다.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각막 기증을 받아 개안 수술을 한 뒤, 그는 각계 후원 의사를 사양하고 폐지 수집으로 복지시설 기부, 청각장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