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위관리, 화웨이 ‘마피아’ 비유…화웨이 “음흉한 선전전”
엄지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 사실상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화웨이를 ‘마피아’에 비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2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화웨이는 완전히 ‘비(非) 시장 플레이어’”라면서 “덤핑과 절도, 갈취를 통해 경쟁을 없애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CNBC에 따르면 이 관리는 “거대 플레이어가 본질적으로 마피아일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면서 “그것은 정부가 해야 할 일정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