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선 의원도 줄줄이 반성문… “민생 소홀 인정한다”
김은빈 인턴기자 =4.7 재보궐선거의 참패를 맛본 더불어민주당이 연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초선 의원들에 이어 재선 의원들까지 나서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김철민 의원을 비롯한 재선의원 30여명은 1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우리와 생각이 다른 목소리를 듣는 것에 부족했고 정치개혁 과정 속에서 민생에 소홀했으며 과오를 인정하는 것에 정정당당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성찰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들은 조국 사태 등을 언급하며 반성문을 냈던 초선 의원들의 목...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