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 손 내미는 정부…“유연 대처 기조 변함없어”
정부가 이탈 전공의들을 향해 유화책을 내밀며 복귀를 설득하고 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근무지 이탈로 인한 의료법 위반에 따라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가 3월23일 당정의 요청을 통해 유연한 대처를 하자고 정한 상황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이탈 전공의들을 향해 3개월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당정 요청에 따라 유연 처분 기조를 유지하며 행정처분 절차...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