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마주앉는 정부-의협… ‘의대 증원’ 결단 내릴까
정부와 의료계가 논의테이블에 다시 앉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으로 논의를 잠정 중단한 지 2년여 만이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만큼, 논의가 진전될지 이목이 쏠린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의료현안협의체 간담회를 갖는다. 첫 만남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이필수 의협 회장이 대면하며, 매주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지역의료 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이 논...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