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주류 소멸 직전?…이재명 잡겠다던 김두관 12%에 그쳐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 치러진 8·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내 비주류 진영을 대표하는 김두관 후보가 최종 12.12%를 얻으며 이재명 후보에 패배했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김 후보는 12.12%로 최종 2위에 올랐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85.40%로 연임에 성공했다. 청년 세대 대표주자로 나선 김지수 후보 득표율은 2.48%에 그쳤다. 비주류 진영을 대표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나선 김 후보가 다소 낮은 득표율을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