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는 무슨, 당원대회 같았다”…격앙되는 서대문 ‘서부선’ 논란
서대문구청이 16일 서부선 102번 역사 관련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지만,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했다. 서대문구 주장에 반대하는 측 인사는 공청회에서 배제하는가 하면, 관내 통장들에게 문자를 보내 참석 요구를 하는 등 다소 논란 소지가 있는 운영 방식을 보였다. 민주당 측에서는 일반적인 공청회가 아닌 ‘당원대회’가 연상될 정도의 정치적 행위가 자행됐다면서 공청회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18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6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지역 내 최대 현안인 서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