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나라면 구속영장 안 내줬을 것”
판사 출신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호소력이 없는 허무맹랑한 대하소설”이라고 표현했다. 자신이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하는 판사라면 구속영장을 내주지 않을 거란 취지다. 박 의원은 22일 아침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고의가 10년간 변함없이 일관되게 유지되는 게 어렵다. 범죄가 언제 시작했고 완성됐는지도 모호하다”며 “2019년 지가 상승분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느냐는 것도 문제고, 구속영장 청구를...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