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2+2 협의체’… 또다시 ‘민생 법안’ 표류
여야가 신속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띄운 ‘2+2 협의체’가 여러 정치 현안과 정쟁적 요소로 인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가동도 멈추며 ‘민생 법안’ 처리는 오리무중이 됐다. 앞서 여야는 신속한 민생법안 처리 및 협상을 위해 ‘2+2 협의체’를 가동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각 당에서 주요 민생 법안을 10개씩 가져와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달 26일 4차 회의까지 진행됐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법안 처리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18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들어 ‘2+2 협의...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