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 상환자 ‘개인회생’ 낙인 없앤다…李, 민원 나흘 만에 조치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를 받은 채무자가 1년 이상 빚을 성실히 갚으면 개인회생 기록이 즉시 삭제된다. 회생 인가 이후에도 최대 5년간 채무조정 정보가 남아 대출 등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던 소상공인들의 호소를 반영한 결과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를 연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 타운홀 미팅에서 “빚을 진 소상공인들을 모아 당신들...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