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지켜라”…민주당 절반, 이재명에 반기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0명이 “병립형 (비례대표 선거제)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惡手) 중의 악수”라며 연동형 선거제 도입을 촉구했다.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시사한 이재명 대표에 단체 반기를 든 것이다. 이탄희·이용선·강민정·김두관·민병덕·김상희·이학영 의원 등 민주당 의원 전체(164명) 중 절반에 가까운 80명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몇 석 더 얻으려다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보는 소탐대실을 막아야 한다”며 “지역구 민주당...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