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乙 도·시의원들 “김민수 대변인 출마해야” 지지선언

분당乙 도·시의원들 “김민수 대변인 출마해야” 지지선언

“당협 수습과 정권교체에 이바지”

기사승인 2024-01-23 14:39:36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성남분당을 지역 도·시의원 제공

국민의힘 성남 분당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이 전 분당구을 지역구 당협위원장인 김민수 현 국민의힘 대변인의 22대 총선 분당을 출마를 지지했다.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회 소속인 경기도 의회 이제영 의원, 성남시의회 박은미, 정용한, 서희경, 김보미 의원 등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김 대변인은 지난 2019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공정한 경쟁으로 당협위원장이 된 후 흩어진 당협 수습과 함께 긴 시간 동안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며 분당구민들과 소통했다”며 “지난 대선에서도 총괄선대위 경기본부장, 경기도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당협 수습과 정권교체에 이바지 했다”며 김 대변인의 22대 총선 분당을 지역구 출마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 대변인은 분당을 지역구 민심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김 대변인이 당협위원장을 맡은 후 분당을 당협위원회에 가입당원 수가 증폭한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분당을 지역구는 여권 텃밭이 아니다. 여권 실세들이 명분 없이 내려 꽃혀서 당선되는 가벼운 지역구가 아니다”라며 “여권 실세의 낙하산 공천은 분당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선거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총선리스크가 될 것이 자명하다”라고 했다.

이들 도·시의원들은 “분당 구민들은 더 이상 외부 실세들이 내려 꽃혔다 빠졌다 하는 광경을 묵도할 수 없다”며 “민심을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우리 지역이 키워낸 정치인을 우리 손으로 세울 수 있도록 지역 탈환에 중앙당력을 집중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김민수 대변인이 아닌, 불공정 공천이 단행된다면 분당을 당협위원회 소속 시 도의원 모두는 탈당도 불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분당을 지역에서 ‘잃어버린 8년’을 꼭 되찾아 오겠다”고 강조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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