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2000명 추가 감원
구조조정을 시행 중인 현대중공업그룹이 희망퇴직을 통해 2000명을 추가 감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사무직에 이어 기장(과장급)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 5개 조선 계열사에서 사무직 1500명, 생산직 5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이들 조선 계열사 중 현대중공업의 희망퇴직자는 사무직 1170명, 생산직 490명 등 1660명가량인 것으로 노조 측은 파악하고 있다. 희망퇴직 신청에 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