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박덕흠 일가, 피감기관에 1000억원 공사 수주 받아”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가족들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들이 최근 5년 간 국토교통부와 국토부 산하 기관들로부터 공사수주, 신기술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1000억원 가량을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박 의원이 피감기관으로부터 공사를 수주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시절 혜영건설은 국토부와 산하기관들로부터 9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파워개발은 9건, 원하종합건설은 7건으로 총 25건, 773억10...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