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박원순, 다주택 처분 동참 제안은 ‘반헌법적’ 발상”
조현지 인턴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이 “미래통합당도 다주택 처분 동참해야”라는 목소리를 내자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강하게 반발했다. 주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사유재산 처분은 헌법에 보장된 것으로 시장 원리에 따라 작동해야한다”며 “시장원리에 맞지 않게 강제로 주택을 팔라고 하는 것은 아주 반헌법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3일 박 시장은 “미래통합당에 다주택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합당도 다주택자는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