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분양 10곳 중 3곳 ‘청약미달’… 지방·소형평형 집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임대 청약미달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수요예측 실패’가 꼽힌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공공분양주택 및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청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13개 단지 중 35단지가 공급량보다 청약 신청수가 더 적은 청약 미달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보더라도 13개 단지의 공공분양주택 중 5개 단지가 청약 미달이었다.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2개 단지 모두 청약 미달상황인 것으로 밝...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