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달랑 4명으로 '문화재 도둑' 잡는다?… 문화재청, 단속 손 놨나
조현지 기자 =문화재 도난, 훼손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문화재 사범사건에 비해 단속인력, 지원 등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문화재 도난, 훼손 등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재청 소속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단 4명이었다. 특사경은 전문분야의 특수한 범죄를 담당하는 경찰관을 뜻한다. 여러 부처에서도 특사경제 운영을 통해 전문·특수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타 부처에 비해 특사경 인력이 현저히 낮...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