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서 20세 여대생 하원의원 당선… SNP 돌풍의 아이콘
" 영국에서 20세 여대생이 하원의원으로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AFP통신 등은 7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수세기 만에 가장 어린 하원의원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20세 여대생인 스코틀랜드독립당(SNP) 소속 마리 블랙은 스코틀랜드 남부 페이즐리·렌프레셔 지역에서 노동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667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13살의 크리스토퍼 먼크 이후 영국에서는 348년 만에 최연소 하원의원이다. 특히 상대 후보 더글러스 알렉산더(47)는 1997년 이후 줄곧 지역을 대변해온 현역의원일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