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가짜 방화복’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아직도 소방장갑 사서 씁니다”
불이 나거나 사고로 곤경에 처하면 가장 먼저 누굴 찾나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119에 전화를 건 후 한시라도 빨리 소방관이 오길 기다립니다. 소방관들은 목숨을 걸고 우리를 구하러 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습니다. 그런데 소방관들이 처한 현실은 왜 열악하기 짝이 없는 걸까요. 15일 소방관들에게 안전성 성능 검사를 받지 않은 ‘가짜 방화복’이 보급됐다는 보도가 나와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쿠키뉴스가 지난해 5월 일선 소방공관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