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유족, 16억 손해배상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
고(故) 신해철의 유족이 강 모 원장과 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유족의 소송대리인 측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인의 유족은 앞서 강 원장과 보험사를 상대로 약 45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는 지난달 25일 “유족에게 약 16억 원을 배상하라”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유착박리술을 실시하는 과실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 []